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유명 영화감독 지아장커(賈樟柯)의 ‘작품 회고전’이 세계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라서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양청완바오(羊城晚報) 8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이탈리아,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국가에서 ‘지아장커 작품 회고전’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지아장커 작품 회고전은 일본 도쿄, 스웨덴 스톡홀름과 예테보리 등지에서 이미 개최된 데 이어 7월 중순에 열리는 아르메니아 제 11회 예레반 국제영화제 때에도 재차 개최될 예정이다.
이 외에 브라질은 8월경과 10월경, 이탈리아는 8월경, 카자흐스탄은 9월경 지아장커 작품 회고전을 열 예정이다.
한편 지아장커 감독은 중국 6세대 영화 감독의 대표주자로 ‘소무’, ‘플랫폼’, ‘임소요’, ‘세계’, ‘스틸 라이프’ 등 다수의 작품이 세계적인 상을 거머쥐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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