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매각…메리츠·소셜미디어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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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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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메리츠종금증권과 소미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2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와 매각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전일(9일)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예비후보 6곳 가운데 2곳이 응찰했다.

본입찰에 나선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이다. 골든브릿지증권도 본입찰에 나섰으나 서류접수 마감시한인 오후 5시를 넘겨 무효 처리된 것으로 알려진다. 동부증권은 본입찰에 불참했다.

소미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조선기자재업체인 소셜미디어99의 자회사다.

이 밖에 사모펀드(PFE) 2곳은 본입찰에 불참했다 .

예보는 6월 실사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입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실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본입찰이 다소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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