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2일 치러진 브라질 네덜란드 3-4위전에서 브라질은 0-3으로 완패해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감독의 거취문제에 대해 브라질 네덜란드 경기 종료 후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장래에 대한 언급은 직접적으로 피하면서도 "결정하는 것은 브라질 축구연맹"이라고 언급했다.
브라질은 지난 4강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해 스콜라리 감독의 해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브라질 네덜란드 전이 종료된 후 스콜라리 감독은 "정하는 것은 축구연맹회장이다"고 하면서 "최종적인 보고서를 제출하고 그것을 분석하는 것은 회당이다"고 언급했다고 현지 외신들이 전했다.
또 스콜라리 감독은 "내가 이 자리에서 내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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