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용포럼 발전방안 통해 인천의 일자리창출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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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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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인천고용포럼 개최, 인천 고용포럼의 활성화 방안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제2회 인천 고용포럼’이 16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

인천시는 올해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계획과 연계해 원도심 일자리 창출방안 및 청년실업 해소에 역점을 두고 민선 6기 인천의 고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천고용포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이를 토대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기종 인천경영자총협회 사업본부 부장이 ‘인천고용포럼의 현 실태’에 대해서 발표하고, 전명숙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역고용노동 네트워크의 현황과 향후 과제’, 이근호 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구위원이 ‘부산고용포럼의 역할 및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윤금상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지정토론자인 김용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남상인 인천YWCA 사무총장, 이주용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포럼에서 제기된 ‘인천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인천 고용포럼 추진방향’을 향후 시 일자리정책에 반영해 민선 6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인천고용포럼의 추진방향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인천고용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 및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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