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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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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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쇄광고·UCC·한 줄 카피 등 3개 부문서 수상작 9편 선정

LG이노텍이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과 LG이노텍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이노텍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 보고 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한 달간 기업 광고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전은 인쇄광고·UCC·한 줄 카피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총 5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LG이노텍은 응모작 중 임직원과 외부 광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9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인쇄광고 부문에서 유다혜 학생(대림대 2학년)의 ‘LG이노텍을 심으면 미래가 자란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 스마트카 등의 첨단 기능이 LG이노텍의 소재·부품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씨앗과 모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참신한 표현 방식과 뛰어난 메시지 전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CC 부문에서는 일상 속의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LG이노텍을 표현한 ‘핵심을 말하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 줄 카피 부문에서는 ‘세상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미래를 봅니다’와 ‘단순한 부품이 아닌 미래의 조각’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18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업무홍보담당 김희전 상무는 이날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최첨단 소재·부품기업 LG이노텍의 이미지를 확인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장차 핵심 인재가 될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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