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백현 심경고백, 알고 보니 ‘처음 아니야', 이미 ‘중국’에선 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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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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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박소희 = 백현 심경고백에 대한 팬들의 반응, 백현 중국 심경고백, 백현 심경고백 글 삭제

◆ 기사내용:
엑소 백현의 '심경고백'이 하루종일 화제다. 해당 글은 팬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전에 삭제 돼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 먼저 사과를 했다'라는 증언이 나오면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백현은 지난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 진행된 엑소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인 충칭'에서 태연과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에서 백현은 "팬 여러분은 제게 가볍게 지나가는 존재가 아닌,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힘이 되는 존재"라며 "이 마음이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엑소 백현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에, "엑소 백현 태연 열애설 후 심경고백, 너무 늦은 거 아닌가" “백현 태연과 열애설 심경고백을 왜 중국에서 먼저하는 거? 한국 팬들은 안중에 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 내용:
두 아이돌의 연애 증거가 끝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태연씨가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 오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고 태연과 백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핫 한 두 스타의 열애소식에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이 둘의 만남을 축하하는 팬도 있지만, 많은 팬들이 실망했다는 반응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팬들을 보란 듯이 조롱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선, 태연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레오 과자 사진과 함께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는 글을 썼습니다.

검은색 과자 사이에 흰색 크림이 있는 과자, 바로 오래오죠. 흰 백, 검을 현,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오레오가 백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한 태연 백현이 다정하게 보고 있는 사진, 커플 팔찌, 커플 헤드폰, SNS를 통한 서로의 애칭, 뿐만 아니라 백현이 소녀시대 멤버 중 유일하게 태연과 인스타그램 친구를 맺고 있다는 사실도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죠.

그래서 태연씨는 19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어떤 팬은 “사람들이 백현과 태연을 엮을 때, 팬들은 아니라고 끝까지 반박을 해줬는데, 이제와 사귄다고 하니 실망이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백현 심경고백 (사진=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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