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임자 39명 복귀 네티즌 갑론을박 “전부 다 복귀” “70명 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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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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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임자 39명 복귀(기사 무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교조 전임자 중 39명만 복귀하면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전교조 전임자 39명 복귀에 네티즌들은 “교육이 먼저일까 시위가 먼저일까” “법은 평등한 거다. 법에서 판결났으면 이유 불문하고 복귀해라”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복귀하도록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육부의 전임자 복직 시한을 나흘 앞둔 17일 전임자 70명 중 39명에 대해서만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무차별적인 대량 해직을 막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일부 전임자들의 현장복귀를 결정했다"며 "최소한의 집행력을 지키기 위해 31명은 미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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