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유진룡 장관 면직으로 공석이 된 장관 권한대행은 김종 제2차관이 맡았다.
문체부는 최규학 기획조정실장(이하 기조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문체부 비상업무대책반’도 구성했다. 김종 문체부 장관권한대행의 업무수행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주말에도 근무조를 편성하여 교황 방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부내 주요 현안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와는 별도로 교황방한준비문체부지원단(단장 김용삼 종무실장)을 구성하여 천주교계와의 협의는 물론 부내 관광·문화행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문체부 비상업무대책반은 "휴일에도 주말 근무조뿐만 아니라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주요 행사 일정과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 문체부 직원들이 동요 없이 안정적으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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