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없는 문체부, '비상업부대책반' 구성..최규학실장 반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8 12: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 종 문체부 차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임 장관 부임 전까지, 원활하고 차질 없는 국정 수행을 위해 비상업무 체제를 가동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유진룡 장관 면직으로 공석이 된 장관 권한대행은 김종 제2차관이 맡았다. 

문체부는  최규학 기획조정실장(이하 기조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문체부 비상업무대책반’도 구성했다. 김종 문체부 장관권한대행의 업무수행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주말에도 근무조를 편성하여 교황 방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부내 주요 현안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와는 별도로 교황방한준비문체부지원단(단장 김용삼 종무실장)을 구성하여 천주교계와의 협의는 물론 부내 관광·문화행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문체부는 신임 장관이 임명되기 전까지 매주 일요일 김종 장관권한대행이 주재하고 주요 실국장이 참석하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문체부 비상업무대책반은 "휴일에도 주말 근무조뿐만 아니라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주요 행사 일정과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 문체부 직원들이 동요 없이 안정적으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