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주열 한은 총재, EMEAP 총재회의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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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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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9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와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 '제7차 EMEAP-유로시스템(Eurosystem) 고위급 정책협의'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 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의체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으로, 이번 의장국은 태국이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과 함께 선진국의 통화정책과 신흥시장국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대응, EMEAP 회원국 간 역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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