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지자체 역량강화계획 검토 시행에 따라 홍성군에서 제출한 지역역량강화 계획 및 추진 실적보고 검토 결과, 충남도내에서 홍성군이 유일하게 ‘인정’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최고 수준의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을 과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역내 민간조직 및 전문가와의 지역거버넌스인 ‘홍성통’을 구축·운영하면서 민관협업이 활성화됐고, 이를 통한 지역의제 발굴 및 해소, 지역인재 양성,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연구포럼, 희망마을만들기 T/F팀, 홍성군희망마을협의회, 농어촌중심지 및 권역발전협의회 운영 등 민·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의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 관련 기구 및 조직이 구성·운영되면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온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서울을 제외한 전국 10개 광역 시·도와 9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군 단위 중 ‘인정’ 평가를 받은 시·군은 24개에 그칠 정도로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계획 및 추진실적을 보고한 14개 시·군 중 홍성군이 유일하게 ‘인정’ 평가를 받았고, 11개 시·군이 ‘보완’, 2개 시·군이 ‘반려’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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