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시니어투어 최강자들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24일 레이크힐스 용인CC(파72)에서 열린 ‘제18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총상금 1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다툼을 벌인다.
일본의 무로타 기요시는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14언더파 130타(66·64)로 단독 선두다. 그는 첫날에도 공동선두였다.
무로타는 올시즌 일본프로골프 시니어투어 상금랭킹 2위다. 최광수는 KPGA 시니어투어 상금랭킹 1위다.
일본 시니어투어 상금랭킹 1위 시라하마 이쿠오는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재미교포 김정국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와 4타차다.
KPGA투어 최다승(43승) 보유자인 최상호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다. 선두와 5타차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김종덕(혼마)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20위권이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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