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은 대형마트과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진출확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송현시장은 1930년대부터 야시장의 형태로 유지되어 왔으며, 6.25 전쟁 이후에 정상적인 형태의 시장 모습을 띠기 시작하였다.
1960년에 정식 개설된 송현시장은 총 14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아케이드 및 고객 안내센터, 고객 휴게실, 물품보관함, 고객주차장까지 겸비하여 고객 편의를 확충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송현시장 김송준 상인회장은 “최근 온누리상품권의 할인판매로 늘고 있는 상품권 이용 고객을 환대함으로서 장차 시장 단골 고객층이 두터워 질 수 있도록 상인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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