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교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5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의무 등 기본자세를 되새기고 자립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더불어 사회적 기업 대표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동구 소재 사회적 기업과 예비 사회적 기업 18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대학교 미래창업학과 김재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적 기업을 살리는 코즈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이란 공익적, 경제적 가치가 더해진 것으로 기업이 특정 상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 중 일정부분을 사회 문제 해결에 기부로 제공하는 활동을 말하며 기업의 윤리성과 공익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사회적 기업과 코즈 마케팅이 만나면 착한 소비라는 새로운 문화와 더불어 투명․윤리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며 자리에 함께한 사회적 기업가들의 책임감 있는 경영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경제활력이 넘치는 동구 조성을 위해 사회적 기업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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