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술 나눔한입 희망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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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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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수호천사가족봉사단(회장:이금주) 30명이 참여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200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복지관을 찾은 수호천사가족봉사단은 짜장밥과 시원한 수박화채와 밑반찬을 만들어 여름철 별미 식사가 됐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정일)와 단체가입 전달식을 갖은 사랑의 도넛 봉사단(회장:이철)도 무료급식 행사에 동참하여 맛있는 도넛 400개를 만들어 풍성한 점심식사에 한몫을 보태었다.

한편 현장을 방문한 오세창시장은 더위에 점심식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가족봉사단을 격려했다.

장애인복지관 윤동인관장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이 보기에도 흐믓하며, 특히 아이들이 손수 짜장밥을 비벼주는 등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옆에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점심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경기도 우수프로그램‘사랑한술, 나눔한입, 희망한그릇’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밀집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분들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를 하는 것으로 수호천사가족봉사단이 참여하여 훌륭하게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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