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식중독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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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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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인성전염병 및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의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인파가 몰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각 면 선착장 및 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식중독예방』캠페인과 함께『좋은 식단 실천』,『호객행위 근절』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캠페인 반은『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남김없이 깨끗이, 먹을 만큼 적당히’등의 내용이 담긴 『좋은 식단 실천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상시 비상대기 체계 하에 식중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식중독상황처리반을 구성하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역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호객행위를 없애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 식당을 개별 방문하여 호객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해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자정노력을 촉구했다.
 

옹진군, 식중독예방 캠페인 실시[사진제공=인천 옹진군]

군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이 가능하므로 ‘365일 비누로 손씻기’를 실천하고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여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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