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인사는 민선5기와 민선6기간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자기주도적 행정을 강조함으로써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구현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사람 및 자리 중심의 인사에서 ‘일 중심’의 인사를 선도적으로 실시하여, 지난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인한 충원 및 전 직급 대상의 일괄 인사를 실시했음에도 전보를 최소화하여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전문성은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승진자가 79명(4급 11명, 5급 20명, 6급이하 48명), 승진•전보•전입•전출 등 인사규모는 300명이며, 지난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규제개혁추진단, 전국체전준비기획단, 해양정책과, 감사과, 조사과 등에 대한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국•도정 주요 현안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동력을 확보하였다.
특히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내포신도시에서 새로운 충남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공범석 안전행정부 전출)’에 장영수 前감사위원장을 발령하고,
신도시개발지원과장에는, 이명수 팀장을 승진요원으로 발탁하여 과장 직무대리로 발령 했으며,
최근까지 충남개발공사에서 내포신도시 개발 공사를 직접 담당했던 박종복 주무관을 신도시개발지원과에 전략적으로 전진 배치하여 실무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규제개혁추진단에 박천사 변호사를 배치하여 현장에서 불필요한 제도 및 규제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조직안정과 연속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를 실시했다. 전 직급을 대상으로 한 승진•전보•전입•전출 등이 포함된 정기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규모는 300명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정기인사 규모인 448명과 작년 하반기 인사규모인 436명과 비교했을 때 약2/3 정도의 규모에 불과한 것으로, 잦은 전보 인사를 최소하여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셋째, 하위직의 존재감 향상 및 동기 부여로 사진진작을 도모했고.
넷째, ‘신상필벌’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6기 충청남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인사로써,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해 공직자가 자기주도성을 발휘함으로써 조직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으며,
‘공석인 감사위원장 직위는 향후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를 선발•위촉함으로써 청렴도의 향상과 감사 기능 강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민선6기의 신뢰받는 ‘청렴 도정’ 구현에 매진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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