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12∼1일 양일간에 걸쳐 초등교육과정 혁신리더그룹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혁신학교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한얼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 63명을 대상으로 3개반을 꾸려 운영중이다.
초등교육과정 혁신리더그룹 아카데미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와 리더쉽을 가지고 경기창의지성교육을 추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전문과정’ 이다.
연수는 ‘교육과정의 혁신마인드와 리더쉽을 엮어간다.’란 주제로 3개의 학년군 별로 그룹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참석한 교사의 현재 담임학년을 반영, 학년군으로 그룹화 했다.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연수는 보통 교육과정 편성운영, 배움중심수업, 평가의 영역별로 1회성 연수로 진행된다.
중요한 점은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편성-수업-평가의 영역이 일관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그 의미가 배가된다.
이를 위해 집중적인 기간 동안 밀도있는 연수가 이루어져야 참여한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역량이 강화된다.
이러한 점에서 교육지원청이 시실하고 있는 혁신리더그룹 아카데미가 교육과정 혁신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초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혁신리더그룹 아카데미는 3개 학년군으로 그룹화 해 각 그룹별로 교육과정 전문 강사 3명의 교원이 15시간을 교육과정 편성-배움중심수업-평가가 통합된 형식으로 학년의 주안점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재구성 심화기에 맞춰 영역별로 단절적인 1회성 연수 진행에서 탈피, 교사가 실직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 진행 방식에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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