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예술, 자본, 공공성’으로, 우리 사회에 가득 들어찬 물질주의와 자본 숭배를 한 번쯤 되짚어보자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자본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자본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아님을 공공선의 입장에서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것도 예술의 역할이다.
신자유시대의 예술의 역할을 모색하는 글부터 기능적인 속성만을 일컫는 디자인을 공공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글,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통해 바라본 공공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글까지 한 번쯤 곱씹어볼 만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근대문학관 문의.(032-455-7116, http://platform.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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