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9일 자사 온라인 펀드몰을 7~9월 분석한 결과 가입자 60%가 배당주 관련 상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부 증시 부양책에 따른 배당성향 증가와 복리 효과가 기대되면서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배당주펀드 다음으로는 신용등급 BBB+ 이하 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 가입자가 많았다. 수익률에서는 차이나펀드가 가장 두드러졌다. 최근 3개월 동안 수익률 상위 10위 안에 든 펀드 가운데 7개가 차이나펀드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