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타이완모바일'과의 컨설팅은 작년 5월 진행된 LTE 전략 컨설팅에 뒤이은 것으로, 기존 컨설팅 결과에 만족한 '타이완모바일'이 SK텔레콤에 추가 컨설팅 계약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컨설팅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타이완 현지에 직접 통신 전문가들을 파견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타이완모바일'은 대만 시장 점유율 23.36% (2014년9월 기준)의 통신 사업자로서 올해 6월부터 LTE서비스를 시작했다.
유지창 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해외 이통사와의 잇따른 컨설팅 계약은 SK텔레콤의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지속해서 선도적 기술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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