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28일 소속 의원 전원 158명의 서명을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이날 오후 5시 국회에 제출했다. [사진=새누리당 제공]
이로써 이번 개정안은 김무성 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당 소속 의원 전체가 동의해 제출되는 당론 발의 형식을 취하게 됐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정책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에게 연락해서 당론 발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가능한 오늘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관료 출신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예상됐으나, 새누리당 지도부가 일부 의원들의 우려에 대해 적극 설득하면서 찬성 쪽으로 당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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