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김완주 과거 발언 "침대에서 스마트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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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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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이유리[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유진이 김완주와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유진 김완주 부부는 결혼생활 중 서로에게 섭섭함을 느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려 뒤로 물러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어버렸다”고 했다. 이유진은 “김완주는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이라고 했다.

김완주는 “매일 밤 침대에서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아내를 보면 화가 난다”며 아내 이유진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냈고 이에 이유진은 “김완주는 자기 취미생활 다 하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채웠다”고 해명했다.

이유진과 김주완의 이혼은 29일 보도됐다. 한 매체는 “이유진과 김완주 아이스하키(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감독이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고 했다.

김주완과의 이혼 보도 이후 이유진은 자신의 SNS에 “완전 괜찮아요. 한참 전 얘기예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쑥스럽구먼.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 반응”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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