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오는 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중국 크루즈 선사 및 전문여행사를 초청한 가운데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Korea Cruise Travel Mar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수 관광콘텐츠를 크루즈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내에서 한중 양국의 크루즈관련 여행업계, 선사, 관광콘텐츠 업계, 유관기관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상담회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크루즈 전문 16개 여행사와 코스타크루즈, 로얄캐리비안인터내셔날, 프린세스크루즈, 보하이크루즈 등 4개 크루즈 선사가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4대 크루즈 기항지(인천, 부산, 제주, 여수)를 관할하는 관련 지자체 및 지역 항만공사, 관광콘텐츠 업계, 여행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크루즈교통팀 박이락 팀장은 “방한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쇼핑 등 제한적인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역사문화, 음식, 전통문화, 한류, 쇼핑 등 지역의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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