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쉬운 문제부터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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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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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쉬운 문제부터 풀라는 조언이 나왔다.

6일 메가스터디는 수능 시험시 기장 중요한 것이 시간조절로 쉬운 문제부터 풀어 점수와 시간을 벌고 그 다음 어려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1교시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1교시 종료 후 정답 확인은 금물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1교시를 망치면 다음 시간까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최고의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적절히 유지하고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가운데 결과 확인은 4교시가 끝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신유형 문제에 겁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신유형 문제일수록 답은 명쾌하고 출제자 역시 새로운 유형의 문제일수록 문제 속에 분명한 힌트를 포함시키기 마련으로 문제를 정독해 속에 숨어 있는 출제자의 의도나 힌트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문제를 푸는 요령이다.

문제는 여러 번 정독해 잘못 읽는 실수를 막아야 한다.

답이 헷갈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도 문제를 다시 한번 정독하는 것이 좋다.

수학영역에서는 5분 지나도 안 풀리는 문제는 일단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안 풀리는 문제는 무작정 붙들고 있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나머지 쉬운 문제부터 풀고 다시 그 문제로 돌아오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는 것도 요령이다.

정답을 바로 찾아내는 것은 어려워도 정답이 아닌 것을 찾는 일은 훨씬 쉽다.

4교시에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아 4교시 시작 전에는 다시 긴장감을 높일 필요도 있다.

시험 중에는 스스로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시험이 끝날 때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전날에는 예비소집일에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비소집이 끝나면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도 미리 챙겨 두는 것이 필요하다.

신분증, 수험표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은 미리미리 챙기고 개인용 샤프펜, 휴대폰, 전자시계 등 수능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이 있는가도 살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고사장에서 나눠 주지만 여분을 챙기는 것이 좋다.

수능 전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자야 한다.

수능 아침식사는 챙겨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

수능 고사장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자리를 확인하고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지는 않은 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책상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으면 시험본부에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무릎담요나 겉옷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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