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함안군 제공]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악기,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하나의 하모니를 이룬다는 의미를 지닌 가일(佳一) 플레이어즈와 함께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김수진, 박수연, 첼리스트 오지현, 플루티스트 국성화, 피아니스트 정보희 여섯 사람의 멋진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KPO악장을 맡고 있는 김수진과 무대 공연뿐 아니라 여러 대학, 대학원, 예술고등학교 등에 출강하며 음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오지현이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과 더불어 이번 공연을 즐긴다면 클래식이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인 하우스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월간 기획으로 선보여 온 공연이다. 관객이 무대 가까이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연주자와 교감하며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