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중의원이 21일 오후 본회의에서 해산됐다.
일본정부는 해산 후 임시 각의를 열고 중의원 선거의 일정을 '12월1일 공시, 14일 투개표'로 공식 결정하고 사살상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의원 선거는 자민당이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한 2012년 12월 이래 2년만에 시행된다.
보도에 따르면 중의원 본회의에서 오후 1시10분 경 이부키 분메이(伊吹文明) 의장이 헤산 조서를 낭독하면서 해산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015년 10월에 예정했던 소비세율 인상(8%→10%)을 2017년 4월로 연기해 이 방침에 대해 국민의 신의를 묻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총선의 쟁점은은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의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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