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내달 3일 '희귀의약품 개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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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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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기원(원장 곽재원)은 내달 3일 의약품 분야의 틈새시장으로 꼽히는 희귀의약품 개발 및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제2차 ‘지-바이오(G-Bio) 세미나’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희귀의약품 전문가 강연을 통해 니치버스터(틈새시장 주도제품)로서의 희귀의약품의 가치를 소개하고, 실제 희귀의약품 개발 사례와 개발에 필요한 희귀질환 동물모델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가 '니치버스터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동국대학교 약대 권경희 교수가 '희귀의약품 개발 현황 및 가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희정 박사가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동물모델'에 대해, 종근당 김우식 차장이 ‘프래더윌리 증후군 치료제 개발사례’, 안트로젠 김미형 연구소장이 ‘크론병성 누공치료제(큐피스템) 개발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곽재원 원장은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제약시장에서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제약분야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희귀의약품 개발과 같은 틈새시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많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희귀의약품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는데 참가등록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자세한 사항은 경기바이오센터 연구협력팀(031-888-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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