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정형택·사진 오른쪽)은 지난 28일 해군본부로부터 해군 제대군인의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올해 5월부터 해양수산부, 해군본부, 한국선주협회와 함께 해군 함정병과 출신 장교와 부사관 전역자들의 해운업계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 직무교육과정은 장교의 해기사 과정 12주, 부사관의 부원 과정 4주로 진행되며 항해 및 운용, 법규, 안전교육 등 상선 운항과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과 항해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형택 원장은 "연수원은 올해는 2회에 거쳐 모두 20명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며 "내년에도 해군본부와 협의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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