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거인'으로 돌아온 최우식, 부시시한 모습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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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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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사진=마리끌레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최우식이 매혹적인 겨울남자로 변신해 화제다.

MBC '오만과 편견'에서 엄친아 패셔니스타 검사 '이장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최우식이 마리끌레르 12월호 화보를 통해 무심한 듯 시크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여심을 세차게 흔들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우식은 회색 목폴라셔츠에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친 포근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미캐주얼한 스타일에 자켓을 걸치고 삐딱하게 세워둔 의자에 걸터 앉거나, 무채색의 데일리 룩을 소화하며 무심히 목 언저리를 매만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따뜻한 스타일링과는 반대되는 몽환적인 눈빛과,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최우식만의 독특한 분위기는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최우식은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거인'이 한국박스오피스 다양성 영화 1위, 아트하우스 영화 누적관객 2만 돌파로 흥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11월 27일 개봉한 영화 '빅매치'를 통해 신하균의 오른팔이자 천재 해커 '구루'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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