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단국대-SAP코리아-디코리아재단,상호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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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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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 생태계 및 글로벌 혁신 콘텐츠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사진=좌로부터 최동욱 원장,장호성 총장,형원준 대표,장혜정 사무총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3일 경기문화창조허브(판교에 위치)에서 ‘창조경제 생태계 및 글로벌 혁신 콘텐츠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재단법인 디코리아(사무총장 장혜정)와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개 기관은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최신 기법인 '디자인싱킹(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론)’ 도입 ▲실시간 데이터 분석 도구 ‘SAP HANA 플랫폼’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 보급 활용 지원 ▲창업지원 및 협력, 확산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 기반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AP HANA’는 SAP코리아의 한국 연구진이 데이터 실시간 분석을 위해 개발한 최신 IT 도구다. 본사 SAP은 독일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독일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시장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자인 싱킹’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디자인스쿨(d.school)에서 구체화돼 산업계로 퍼진 '혁신을 위한 최신 방법론'이다. 일상생활을 관찰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공감(Empathy) △정의(Define) △아이디어 도출(Ideate) △시제품(Prototype) △테스트(Test) 단계를 통해 인간 중심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사고방식과 과정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단국대학교는 참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3D 프린팅 등 최신 IT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조적 혁신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석사과정을 신설한다.

최동욱 원장은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 육성과,중소 문화콘텐츠 기업의 경영활동 개선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며, “문화콘텐츠 초기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운영을 통해 창조경제 성공 사례를 순차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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