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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치면 좋은 채소... 데쳐서 먹으면 도대체 뭐가 좋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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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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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치면 좋은 채소... 데쳐서 먹으면 도대체 뭐가 좋은 거야?

[사진=아이클릭아트]


데치면 좋은 채소... 데쳐서 먹으면 도대체 뭐가 좋은 거야?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데쳐서 먹는 것이 좋은 채소가 누리꾼들에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채소를 대쳐 먹을 때에 장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채소를 데쳐먹으면 생으로 먹었을때보다 많은 양의 채소를 먹을 수있다. 뿐만아니라 질소비료를 사용하여 생긴 질산염이 데쳤을 때 50% 이상 감소된다.

숙성이나 조리과정, 다른 재료와의 배합으로 생으로 먹었을때에는 얻지 못하는 우리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생겨난다.

데쳐 먹으면 좋은 채소로는 당근, 우엉,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표고버섯, 양파, 토란, 배추, 호박, 양배추, 죽순 등이 있다.

브로콜리는 암을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브로컬리를 살짝 데치면 이 성분이 농축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브로콜리를 데칠 때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연근에는 녹말로 보호돼 있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돼 있어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데치면 좋은 채소에 속한다. 또 연근의 끈적거리는 성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강장작용 역할을 한다. 연근의 뮤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6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는 것이 좋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의 경우 생으로 먹을 때 체내에 10% 밖에 흡수되지 않으나 익혀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데치면 좋은 채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데치면 좋은 채소, 앞으로 데쳐먹어야 겠다" "데치면 좋은 채소, 토마토 만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니네" '"데치면 좋은 채소 유익한 정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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