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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의 대표 명물 예산사과가 4일 러시아 현지 대형마트 판촉행사를 위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충남농수산물 수출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신흥 해외시장 중 주요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6일까지 러시아 V-LAZER Mart, Samberi Mart에서 진행되는 판촉행사에 예산군은 예산사과 50상자를 준비해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예산사과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함과 동시에 해외 바이어들과 연계한 판로 개척으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사과는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으며, 새콤달콤한 맛에 향기가 깃들여 있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예산군의 우수 농산물이 해외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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