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종합병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온 종합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보건복지부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2013 응급의료기관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온 병원으로 지난해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심장혈관센터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고관절치환술 1등급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온 종합병원 정형외과 윤성훈 부장은 “고관절 치환술은 골절이나 질환으로 손상된 엉덩이 주위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로 그 구조가 복잡하고 주로 나이가 많은 노인 환자들이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 고난이도 수술에 속한다”며, “온 종합병원 관절센터는 그동안 풍부한 진료 경험과 많은 수술 경험을 보유한 관절전문 의료진을 보강하고 수술장비 및 재활치료 시스템 등 제반 의료환경에 신경을 기울인 덕분에 1등급 획득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향후 2015년 병원 확장과 증축을 계기로 관절센터를 좀 더 강화하여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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