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수, 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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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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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월 누계기준 최대치 기록

[자료=중기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신설법인수가 전년동월대비 6개월 연속 증가했다.

30일 중소기업청의 신설법인 세부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설법인 수는 6647개였다. 전년 동월 대비 535개(8.8%)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는 7만 6808개로, 같은 기간 대비 7915개(11.5%) 증가하며, 1~11월 누계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 신설법인의 경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475개, 22.2%)과 제조업(1382개, 20.8%)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259개)과 부동산임대업(188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2559개, 38.5%)와 50대(1738개, 26.1%)가 설립을 이끌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0~50대의 법인 신설이 가장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113.3%), 제주(66.7%) 등 대부분 지역(13개)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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