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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월 1일부터 스마트 안심택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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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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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심귀가서비스 위해 모든 택시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카드 부착

▲스마트 안심택시[사진제공=보령시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 지역의 모든 택시에 NFC(근거리 무선통신)카드가 부착돼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안심택시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법인택시 96대와 개인택시 232대 총 328대에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설치 완료했다.

 스마트 안심택시(Smart NFC Taxi)는 택시 이용자가 차량에 탑승할 경우 조수석 대시보드나 좌석 뒤쪽에 부착된 NFC 카드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위치, 차량번호, 연락처 등 택시 운행정보가 가족 등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안드로이드 폰)이 필요하다. 또한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택시에 승차해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자동으로 안심귀가서비스가 실행되고, 화면에서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하면 문자로 탑승정보를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택시 승차 정보를 자동으로 보내진다.

 탑승 정보는 ‘충남 53바 1234 택시 승차 및 연락처(041-900-1234)’ 등 형식으로 전달된다.

 또 NFC앱을 설치 후 실행 중에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폰을 강하게 3~4회 흔들면 ‘위급상황’으로 보호자 등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등 혼자 택시 타기를 꺼려하는 승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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