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특별교부세 34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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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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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해예방 및 지역현안사업에 투입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성주군은 2014년도에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선남~기산 간 도로확포장사업’에 5억 원,  ‘성주읍 예산교 개체공사’에 10억 원,  ‘낙동강 주변 배수펌프장 제진기 설치’에 10억 원,  ‘지방재정 균형집행 인센티브’에 2억 원,  ‘성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도33호선 연결도로 설치사업’에 7억 원 등 총 3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민선6기 출범부터 열악한 군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관리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온 결과다.

특히 성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도33호선 연결도로 설치사업은 산업단지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입주업체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사업추진이 필요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시행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특별교부세 7억 원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성주시 관계자는 “2015년도에도  ‘농업과 산업이 동반성장 하는 부자도시 성주’  건설을 위해 국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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