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기금은 2009년 5월 캠코에 설치된 이후 약 5년간 6조2000억원으로 저축은행 PF채권, 부실위기의 해운업계 선박 등 부실자산 11조4000억원 규모를 인수했다.
이후 6조5000억원을 회수했다. 수익은 올해 3월 말 국고에 전액 귀속될 예정이다.
캠코는 저축은행이 보유한 362개 PF사업장을 담보로 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대출채권을 인수해 저축은행의 재무건전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치됐던 PF사업장을 정상화해 매각하는 방법으로 회수율을 높였다.
캠코는 구조조정기금 종료 이후에도 정부의 선박은행 조성에 참여해 매년 1000억원 범위 내에서 해운업계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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