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성과공유제 도입 10년…"동반성장 모범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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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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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과공유 매출 184억원, 공유금액 8억원으로 협력기업 및 사회단체 기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2014년 성과공유로 발생한 5500만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5000만원)와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500만원)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기술료의 일정액을 협력업체에서 사회단체에 환원하면 그 만큼의 기술료를 감면해주고 나머지는 중소기업에 재투자하는 특화된 '사회적 책임추구형 성과공유제'를 운영해 왔다.

서부발전은 2006년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총 184억원의 성과공유제품 매출과, 발생한 성과공유 금액으로 사회단체 나눔 2억2000만원, 기술료 성과분배 4억원, 기업환원 1억6000만원, 재투자 4000만원 등 총 8억원을 중소기업 및 사회단체에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이래 발전사 최초로 성과공유 도입기업 인증을 받았으며(2012년), 대한민국 8대 성과공유 대표모델로 선정(2014년) 된 바 있다.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은 “협력중소기업과 성과공유를 통한 결실을 맺었다” 면서 “2015년에도 협력중소기업, 지역사업단체와 함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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