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영진전문대는 '네트워크·보안 주문식협약반' 2학년 재학생 5명이 최근 국제공인자격시험(CCNA)에서 만점으로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장태훈, 김동욱, 이승현, 이재원, 신순재 학생 등 5명이 그 주인공이다.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자격증은 세계적인 네트워크 회사인 시스코사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공인자격이다.
이는 네트워크 분야에 진출할 경우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만점인 1000점을 얻어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재원(22)씨는 "자격증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최근 문제 유형들도 중점 공부하면서 시험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등의 노력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장태훈(23)씨는 "지난해 2학년 1학기 초부터 CCNA교육과정을 이수하며 라우팅(routing), 스윗칭(Switching), IP등 네트워크와 관련된 실습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네크워크 국제공인자격증은 CCNA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전문가 기술 수준을 검증하는 CCNP(Cisco Certified Network Professional), 그 다음 단계는 CCIE(CiscoCertified Internetwork Expert)인 최고 전문가 순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김종규 지도교수는 "졸업생 대부분은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분야 대기업, 전문기업체 등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올 2월 졸업예정자는 이미 90%가 취업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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