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자전거 정비 위해 강동 자전거 종합서비스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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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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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기본점검 및 수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

  • - 대여자전거 이용 만족도 높이는 자전거 장기대여 서울시 최초 실시

[사진=강동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올해도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동남로 918)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개장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 수리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하여 공기압,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점검 및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 운영일은 화요일 ~ 일요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방치자전거 수거를 위하여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는 일반 생활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리비는 타이어 펑크는 무료, 그 외의 수리품목에 대해서는 부품비용에 준하는 실비를 받고 자전거를 고쳐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각 동을 월1회 순회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통하여 해당 동의 이동수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와 함께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성인용, 여성용, 청소년용, 아동용 자전거를 비치하고 있으며, 신분증 확인 후 일일 대여가 가능하며, 연중무휴(설, 추석 제외)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동일하다.

하지만 기존 대여방식으로는 주민의 자전거 활용에 한계가 있어, 자전거 장기대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주민의 자전거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다.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면서 대두되는 문제점으로 방치자전거 발생을 들 수 있는데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을 ‘방치자전거 수거의 날’로 정하여 역세권의 방치자전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아파트 내의 방치자전거도 수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전거 종합서비스 센터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교통행정과(☎02-3425-62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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