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나무 분양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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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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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장수사과시험포 사과나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사과나무 분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도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 장수사과 사이버 팜 분양을 실시한다.

군은 장수사과시험장의 사과나무 분양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따라 2011년부터 농가 사이버 팜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만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품종은 홍로, 하니, 후지 등 3품종으로 장수사과시험포 등 총 500주다. 농가 사이버팜은 21일부터 홍로 등 3품종 9,500주로 분양가격은 1주당 10만원으로 최저 30kg의 수확을 보장한다.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장수사과시험포 홈페이지 www.myapple.go.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받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인 품종당 2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이버 팜 가족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내 사과나무의 생육과정과 사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기별로 사과꽃 솎기, 열매솎기, 가지솎기, 사과수확 등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장수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아삭아삭한 식감, 달콤한 즙액과 향기로 전국 최고의 사과로 자리하고 있으며 장수군은 사이버 팜 운영을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하는 농업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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