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돌봄교실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 돌봄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13일부터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 된 프로그램 중 아동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받은 분야와, 설문조사를 통한 대상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글지도, 수학, 영어, 균형독서, 1:1기초학습지도, 과학교실, 피아노, 플루트, 케이크 만들기, 요리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다.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 돌봄교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 드림스타트 돌봄팀은 13개 읍·면 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관리 과정을 거쳐 아동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완주군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공부방 및 주민자치센터, 지역 아동센터 등 지역 내 자원들과 연계한 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동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및 사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상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아동복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