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65회, '양심에 찔렸나?' 이보희, 심형탁 죽었다는 말에…"자살한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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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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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65회[사진=MBC '압구정 백야' 65회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BC '압구정 백야'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65회에서는 서은하(이보희)에게 모든 사실을 밝힌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는 은하에게 자신이 친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은하는 "그날 왜 오빠랑 같이 안 나왔어? 내가 그날 너무 놀라서, 그 후로 연락도 없고"라면서 "일단 오빠 불러"라고 말했다.

특히 "오빠 없어요. 죽었어요"라는 야의 말에 은하는 "자살한 건 아니지?"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은하를 만난 야의 오빠 백영준(심형탁)은 자신과 야를 밀어내는 은하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정신없이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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