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섬 여수 남면 연도…관광정보 홈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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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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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소리도)를 전국에 홍보하는 홈페이지(www.yeondo.kr)가 개설,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여수반도 남단 40㎞ 해상에 위치한 연도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관광 정보가 부족해 인터넷 상 블로그 또는 카페를 통해서만 일부 알려져 왔다.

홈페이지에는 연도 둘러보기와 민박안내, 여객선 시간표 등의 관광정보, 연도우체통, 섬사랑 나눔 등의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연도 우체통코너는 섬에서 보내준 생일을 포함한 각종 축하편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5년 역사의 소리도 등대를 비롯해 소룡단, 연도항, 역포항, 몽돌해안, 바다위에 있는 쌍굴바위, 코바위 등 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축하카드와 엽서, 연하장 등을 판매한다.

김성열 연도중계민원처리소장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갖춘 연도를 전국에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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