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프리미엄 PB 파이니스트(Finest) 소스 9종을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소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3%, 소스 종류는 35%가 늘어 330여가지 상품을 취급중이다.
이 중 기존 소스 대비 우수하고 풍부한 원료 및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급 소스의 수요 또한 늘어 전체 소스 매출의 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소스는 지난해 20% 신장했다. TV 프로그램이나 블로그 등 요리 레시피 관련 정보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홈플러스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수요 및 기호에 맞춰, 기존 소스 보다 주재료의 함량을 높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파이니스트 소스 9종을 출시하고 전국 137개 점포에서 판매한다.(동김해점, 서귀포점, 밀양점 제외)
△겨자씨와 구운 마늘, 벌꿀 등을 넣은 로스트갈릭홀그레인머스타드 소스 △굴과 올리고당, 클로렐라를 사용한 스위트 허니 칠리 소스 △굴 농축액과 볶음양파, 생강 엑기스 등을 사용해 비린 맛을 낮추고 깔끔한 야채맛을 강화한 프리미엄 굴 소스는 각각 5900원이다.
△조제겨자와 벌꿀, 올리고당 등을 사용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 △양파와 피클, 할리피뇨를 함유해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야채맛이 풍부한 타르타르 소스 △꿀과 포도, 대추, 토마토 등으로 맛을 낸 돈까스 소스 △레드와인과발사믹 식초로 고급스러운 맛을 낸 스테이크 소스 △사과 과즙 농축액과 사골엑기스를 추가한 허브 바비큐 소스 등은 각각 4900원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홍원경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가격보다 원료나 품질을 지향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치 소비’의 증가로 시장이 세분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PB 소스를 출시했다”며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