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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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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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토목, 소방 등 총 10개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

창원시는 26일 창원시 안전관리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전체회의를 갖고 '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을 출범시켰다.[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26일 시청 본관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안전관리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안전관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전체회의'를 갖고 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소방 등 총 10개 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돼 임기 3년 동안 안전관리계획 수립,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상담, 그 밖의 시장이 자문 또는 점검이 필요해 요청하는 사항 등에 대해 기술적 자문을 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안전관리자문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한 후 "창원시 안전관리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제시와 함께 전문가로서의 자문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결 같이 "각 분야별 위원의견이 반영된 종합적인 안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아울러 산업재해위험방지계획 및 건축물이력제 시행 검토와 사회적·인적·자연재해 등 상황별로 방안을 고민해 창원시 특성에 맞는 재난예방대책을 수립하자는 의견도 거론됐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안전관리자문단장 및 부단장을 선출했는데, 단장에는 구해식 경남대 교수가, 부단장에는 성재표 창신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최용균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10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우리시가 많은 조언과 자문을 구해 창원이 '행복한 안전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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