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는 27일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KIST전북분원이 탄소소재를 응용한 제품 개발에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전북도가 2020년까지 탄소기업 190개사 유치, 매출 8조원 달성, 일자리 2만1000개 창출을 위해서는 KIST전북분원이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탄소 복합재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중요하다"며 KIST전북분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올해를 탄소산업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고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융·복합 소재분야를 특화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중이다.
도는 탄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농건설기계 등 전략산업에 탄소산업을 연계시킨 4대 전략기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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