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에서 갑질...여자친구와 헤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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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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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 기내 난동으로 수배 중 자수'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 기내 난동으로 수배 중 자수'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 기내 난동으로 수배 중 자수'

누나 패리스 힐튼(33,Paris Whitney Hilton)이 잠잠하니 동생 콘래드 힐튼(20,Conrad Hilton)이 사고를 친다. 콘래드 힐튼은 캐시 힐튼(Kathy Hilton)과 릭 힐튼(Rick Hilton)의 막내아들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콘래드 힐튼은 지난 7월 31일 런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수배를 받다가 3일(현지시간) 자수했다. 콘래드 힐튼은 "여자친구와 헤어져 화가 나서 한 행동"이라 말했다.

콘래드 힐튼은 승무원에게 "우리 아버지가 누군지 아냐" "너희를 5분안에 해고할 수 있다"며 전형적인 갑의 모습을 보였다. 기내 승객들에게는 '소작농(peasant)'이라는 신분을 나타내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서 대중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콘래드 힐튼의 변호인은 "수면제 때문에 한 이상 행동"이라 주장하고 있다.

만약 유죄가 선고 되면 징역 20년을 선고 받는다. 콘래드 힐튼은 오는 3월 법정에 다시 선다. 현재 보석금 10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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