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이것' 보여주며 "평생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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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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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평생 사랑할게[사진=TV조선 '대찬인생'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한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배우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러포즈를 했다"며 "송일국이 아내에게 차 안에서 프러포즈했다고 하더라. 송일국이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송일국은 그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그런데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정승연 판사 대단하네",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너무 멋있다",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어떤 다큐멘터리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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