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셀렉스캡슐’ 허가... 국내 신약 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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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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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국내에서 22번째로 개발한 신약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캡슐’에 대해 제조·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자사의 제조시설 없이 최초로 ‘국내개발 신약’ 허가를 받은 것으로 벤처 등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 막대한 시설투자 없어도 제조·판매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셀렉스캡슐은 폴마콕시브를 주성분으로 골관절염환자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소염진통제다. 체내에서 염증과 통증 등을 유발하는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제품에 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였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약가 평가기간이 두 달(60일) 정도 단축돼 환자들에게 좀 더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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